치아보철비 지급기준과 산정방법 (향후 보철비·치아 후유장해 계산 사례)
치아보철비란 무엇입니까?
교통사고나 산재사고로 치아를 다치면 보철 치료비와 앞으로 다시 해야 할 보철 비용을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실무에서는 어디까지 인정되는지, 향후 재시술 비용을 어떻게 계산하는지를 두고 다툼이 자주 생깁니다.
이 글에서는 지급대상, 산정기준금액, 향후 보철비 계산법, 치아 후유장해 평가 방법을 차례로 정리합니다.
지급대상과 범위
치아보철비는 금주조관보철(백금관보철 포함) 또는 임플란트 시술 비용을 대상으로 합니다.
임플란트는 실제로 시술한 경우에만 1치당 1회 인정합니다.
원래 끼고 있던 보철물이 사고로 부서져 더 이상 쓸 수 없게 되었다면, 원래대로 되돌리는 데 드는 비용(원상회복비용)을 인정합니다.
치아보철비 산정기준금액
보철비 금액은 산업재해보상보험 요양급여 산정기준 [별표 2] 제1절 치과보철을 준용합니다.
대표 항목과 금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분류번호 | 분류 | 적용부위 | 금액(원) |
|---|---|---|---|
카-1 | 주조금관 | 구치부 | 500,230 |
카-3 | 도재전장주조관(귀금속) | 전치부·소구치부 | 584,460 |
카-4 | 도재전장주조관(비귀금속) | 전치부·소구치부 | 409,180 |
카-18 | 지르코니아 크라운 | 전치부·소구치부·대구치부 | 575,730 |

사고와 관계없는 치아를 함께 치료했다면 그 부분은 환자 본인이 부담할 수 있습니다.
낮은 가격의 보철로 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데도 높은 가격의 보철을 적용할 수는 없다는 점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향후 치아보철비 계산 방법 (중간이자 공제)
치아보철물은 내구연한이 있어 일정 기간이 지나면 다시 시술해야 합니다.
그래서 향후 보철비는 보철을 하는 시점부터 피해자의 평균여명까지 10년마다 1회씩 재시술이 필요하다고 보고 계산합니다.
회차별 비용은 중간이자를 공제해 현재가치로 바꾼 금액으로 인정합니다.
계산 사례
31세 남성 김○○ 씨가 사고로 치아 4개에 보철이 필요하게 되었다고 해 볼게요.
사고 당시 남은 여명은 46.16년이에요.
처음 보철을 포함해 여명 동안 10년에 1번씩, 모두 5회의 보철을 인정해요.
보철 단가는 도재전장주조관(귀금속, 카-3) 1개당 584,460원을 적용해요(2025.12.31. 개정 기준금액).
계산식은 1개당 보철료 × 보철 개수 × 향후 보철료 계수 합계예요.
계수는 연 5% 라이프니츠 계수(복리) 기준이에요.
584,460원 × 4개 = 2,337,840원이에요.
계수 합계는 1 + 0.61391 + 0.37689 + 0.23138 + 0.14205 = 2.36423이에요.
2,337,840원 × 2.36423 = 5,527,191원이 치아보철비로 인정돼요.
치아 후유장해 평가 방법 (맥브라이드·담버그식 치아 점수법)
치아 손상에 따른 노동능력상실률은 맥브라이드(McBride) 방식으로 평가합니다.
맥브라이드 장해평가표에는 모든 치아를 잃고 보철한 경우(전치 상실, 19%)만 정해져 있습니다.
그래서 일부 치아만 다친 경우에는 담버그식 치아 점수법으로 저작능력 상실 점수를 구해 맥브라이드 장해율에 대입합니다.
담버그식 점수법에서 상·하악 4전치는 치아 1개당 2점입니다.
상병명 | 산식 | 상실 점수 |
|---|---|---|
치아의 아탈구(#21·#22) | 2절치 × 2점 | 4점 |
치근을 포함한 치관 파절(#11) | 1절치 × 2점 | 2점 |
치아의 완전탈구(#12) | 1절치 × 2점 | 2점 |
상실 점수 합계 | 8점 |
위 사례에서 보철 후 남는 저작기능 상실률 20%를 적용하면 저작기능 상실 점수는 8점 × 20% = 1.6입니다.
이를 맥브라이드 전치 상실 장해율 19%에 대입하면 19% × 1.6 ÷ 100 = 0.304%입니다.
즉 담버그식 점수법으로 저작능력 상실 점수를 구한 뒤, 맥브라이드 전치 상실 장해율에 대입해 최종 노동능력상실률을 구하는 구조입니다.
실무 체크포인트
임플란트는 1치당 1회만 인정되므로, 향후 재시술비를 따로 청구하려면 내구연한을 뒷받침하는 의학적 소견 등 자료를 확보해야 합니다.
보철 재료가 귀금속인지 비귀금속인지에 따라 금액 차이가 크므로, 진료기록에서 재료를 선택한 근거(금속 과민반응 여부 등)를 확인해야 합니다.
향후 치료비를 계산할 때는 적용 이율과 회차별 시점을 여명기간과 꼼꼼히 맞춰, 여명을 넘는 회차가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치아 후유장해를 평가할 때는 담버그식 점수법의 부위별·손상유형별 배점을 정확히 적용하고, 그 점수가 맥브라이드 산식에 바르게 대입되었는지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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